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가을비, 밤에 우는 곤충 소리, 아이들의 2학기 등교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고 계시죠?

저는 거기에 한 가지 더!!

건조해진 제 피부와 바닥이 드러난 천연 멀티밤 용기를 보고

가을과 인사를 했답니다.

멀티밤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주변인들을 보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천연멀티밤을 소개하고 같이 만들어

보고픈 마음에 클래스를 개설했습니다.

재료들을 가지고 약속 장소로 이동~~

안부를 묻고... 또 안부를 묻고... 난 후에

멀티밤의 성분과 기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 좋은 거네’ 라는 대답에 

저는 이렇게 답합니다.

‘좋은 거니까 같이 나누고 싶었다고’ㅋ

  소독하고 계량하고 섞고 녹이고..

알려주는 이도 배우는 이도 신이 나서 열심히 합니다.

‘큰 아이 아기 때 몇 번 만들어 쓰고 그 후로는 사서 썼는데,

혼자서 만들다가 같이 만드니 훨씬 좋다.'

'다음엔 함께 뭘 만들지?’

‘이런 거 처음 하는데 신기하다. 내가 만들었다니..’

굳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
다들 두근두근 합니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 배율을 달리한 

<맞춤 멀티밤>에 대한 성취감은 오늘도 높습니다.

함께 한 시간에 대한 만족도도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이정현

○ 클래스 참여 인원 –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