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화분안에 오아시스] 수업을 진행하게 된 이은경입니다.
(꾸벅~!)
 

요리 수업에 이어 이번 수업도 남성 분들과 꽃꽂이를 해봤어요.

꽃꽂이라는 금남의 구역에 들어오신 남성 분들을 환영하고 박수쳐주었어요.
(후훗~)

짠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재료가 도착했습니다~!
다들 예쁘게 꾸밀 준비가 되었죠?

빈티지 화분에 싱싱한 꽃과 오아시스를 넣고

예쁜 꽃들을 1단 3단 7단으로 격차를 주어 꽂는다고 알려드렸습니다~!

다양하게 꽂고 꽃에도 얼굴이 있어

예쁜 곳이 앞을 볼 수 있게 꽂아달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배우자 분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작업하시라 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꽃꽂이를 해본다고
살다 살다 별걸 다해본다고 즐거워하시면서

작업하는 모습에 저까지 즐거워지는 작업이었습니다.

남성분 들이다 보니 여성분들과 다르게 섬세함이나 꼼꼼함 아기자기한 맛이 없이

투박하게 나무처럼 꽂는 모습에..한참을 웃었답니다.

꽃꽂이는 꼭 화병이 아니더라도 화분이나 수납함 그릇 등

다양한 소재로 꽃꽂이가 가능하고

꽃이 지면 원래 목적대로 사용하면 된 다 알려주었습니다.

남성 분들끼리 서로 꽂은 방법도 공유하고 꽃을보니깐
힐링 되는 기분이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재능 공유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 클래스 신청자 - 이은경

○ 클래스 참여 인원 –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