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저는 현재 8개월 아기를 육아 중인 엄마입니다.
아기를 키운다는 것은 인내가 필요한 일이더군요.
그리고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건 더 힘든 일이구요.
그래서 여러 엄마들과 공동 육아를 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그 시간에 우리 아기들을 위해서 어떤 것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다양한 감각 놀이를 해주면 좋을 것 같아
클래스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짠 ~! 재능공유의 재료가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의 감각놀이를 위해서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았어요~!!^^
멋진 수업 기대해주세요~!!
무용 심리치료사로 일하던 저의 재능을 살려 놀이를 하면서
아기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어떤 언어 자극을 주면 좋은지
함께 고민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2세까지는 감각 운동기로 이 시기에는 다양한 감각적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각적, 촉각적, 청각적 자극을 다양하게 줄 수 있도록 하면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천천히 탐색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우리 아가들은 처음 접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질 수도 있답니다.
“이 공은 무슨 색깔일까?” / “느낌은 어떠니?” / “천천히 만져볼까?”
이런 질문을 하며 아기들이 적응하고 놀 수 있도록 해요.
아기들의 오감을 모두 자극할 수 있는 것은 음식으로 하는 촉감 놀이예요.
직접 만져보고 먹어보고 냄새를 맡는 과정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탐색할 수 있고,
직접 손으로,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소근육과 뇌 발달에 좋아요.
대신 주의할 점이 있어요.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재료로 해야 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기에 처음 먹여보는 재료라면,
놀이 전에 반드시 미리 먹여보고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야 해요.
그리고 음식을 삼킬 때 기도를 막을 수도 있으니 항상 주의해서 봐야한답니다.
이런 촉감 놀이는 아무래도 치우는 게 힘들어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엄마들도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간단히 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해드릴게요.
아기들 터미 타임 때 해주면 시각적, 촉각적 자극을 줄 수 있는 놀이예요.
A4용지에 물감을 짜고 지퍼백에 넣은 후 바닥에 테이프로 고정시켜줘요.
그럼 아기들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물감이 퍼지며 그림이 그려져요.
이런 놀이를 할 때에는 놀이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과 언어 자극이 중요해요.
“OO이가 빨간색을 만지고 있구나.” / “검지손가락으로 만지고 있네.”
/“엄마랑 같이 노란색도 만져볼까?”
이렇게 말이죠. 아기들이 대답하진 못해도 모두 자극을 받고 있다는 것
잊지 말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도 있고,
알아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이렇게 함께 모여 공동육아를 하며 아기들과 놀아주니
엄마도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아기들도 너무너무 즐거워하니
일석이조의 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그럼 다음 클래스 때도 다양한
촉감 놀이 수업을 해보도록 할게요~~
○ 클래스 신청자 – 김다은
○ 클래스 참여 인원 – 6명 (유아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