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스 회원님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환절기인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지난 더운 여름날에 지인의 집을 방문했었는데
색도 곱고 맛도 좋은 비트청을
시원한 얼음물에 섞어 주는 것을 받아마셨습니다.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었는지 속이 뻥뚫리는 느낌으로 좋은 기억이 남아
저도 이웃과 함께 만들어서 내년 여름에 사용하려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방법은 없었지만 혹시 놓친 부분이 있다면
함께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짠 이번에도 지원센터 도움을 받아서
클래스를 열게 되었어요!!
이번에도 저의 멋진 클래스 기대해주세요~
1. 비트는 깨끗한 물로 씻고 껍질을 벗겨줘요
2. 무생채하듯이 썰어주세요
3. 청은 설탕과 1/1로 섞어서 잠시 놔두세요~
그래야 설탕이 다 녹아서 가라앉지 않아요
4. 병은 뜨거운 물로 열탕 소독해서 건조합니다.
5.비트에 소금과 구연산을 조금씩 넣어주고
뚜껑 닫기 전에 레몬을 썰어서 덮어주세요.
청이 상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6. 비트차는 팬에 살살 볶듯이 말리거나
건조기에 넣어 말려서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실 수 있습니다.
7. 청의 건더기는 3개월 후에 건져내고
국물만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짜잔~!!
이렇게 맛있는 청이 완성 되었네요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보람 있어하는 회원님들을 보니 행복했습니다.
이웃과 함께 나눠먹겠습니다.^^
잠깐!!!
팁을 알려드릴게요
건져낸 건더기는 술을 담아보세요
예쁜 비트술 ..남편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 같아요 ㅎㅎ
클래스를 참여하는 회원들과
이러저러한 일상생활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앞다투어 기뻤던 일 우울 했던 일 등을 이야기하다 보니
냉랭했던 우리들의 마음이 비트의 짙은 빨강 빛 마음으로 온유하게 변화되어가면서 행복해졌는데
맛있는 비트청과 차를 만들어 완성시키니 더욱 뿌듯함이 밀려왔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왔다.
어떤 회원은 완주도시문화지원센터 덕분에
우리 삶의 질이 높아지고 풍요로워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재능을 공유하기 위해 신청한 나로써도 만족감에 감사했고 보람 있었다.
○ 클래스 신청자 - 오점례
○ 클래스 참여 인원 –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