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별빛+문화+사람이 만나다 의 의미

2020년 10월 10일 "별빛데이"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완주군에 위치한 별빛유기동물보호소의 열악한 환경에서 한아이라도 새 삶을 줄 수 있도록

입양홍보를 진행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목한 활동을 펼쳐 유기동물들에게는 보호소 밖을 나와서 세상을 만끽하는 반짝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입양대상으로 선정된 9마리의 동물친구들은 모두 입양을 가서 새 삶을 살게 되었고 

많은 군민들이 완주에 유기동물 보호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2020년 12월 보다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단체 "별빛유기동물지킴이"를 만들고 활동중입니다.

밴드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활동을 활발한 진행으로

지속적으로 유기견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면서 "사지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별빛유기동물 보호소는 안락사 없는 보호소입니다. 

1~2년 심지어 3년 이상을 습하고 덥고 추운 보호소가 세상의 전부인 유기견들이 살고 있습니다.

별빛유기동물지킴이 활동가들은 대부분 직장인 봉사자로서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에도

안락사 없는 보호소가 절대로 천국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반짝이는 친구들의 눈빛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유기견이 한 생명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한다는 마음과 그들이 잃어버린 가족을 찾거나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것이 바로 천국이고 희망의 별빛이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별빛서포터즈"는 별빛유기동물지킴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반려문화 인식개선 확산을 고민하는 청년활동가들의 동아리입니다.

자칫 힘들고 어려운 봉사에서 힘을 낼 수 있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줄 수 있는 청년들만의 역할이 소중합니다.

 "사부작채집가"는 공유화실을 운영중인 예술공동체로  우연히 반려동물을 계기로 별빛데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고 예술인과 동물을 매개로 한 환원사업을 고민하던 차에 별빛데이를 만나 처음으로 유의미한 활동으로 접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세 공동체가 만나 올해 진행되는 별빛데이에서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즉, 별빛+문화+사람은

별빛(유기동물과 봉사자) + 문화(지역사회와 유기동물을 환원사업을 고민하는 예술가 공동체)+사람(톡톡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청년활동가)이 만나 해당 주제를 보다 넓고 깊게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별빛+문화+사람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행사 전반의 내용은 현장 입양행사와(대상견을 사전 홍보)개인셀러 및 반려동물 관련 단체와 업체 등을 선정하여 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며, 평소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를 가기 어려웠던 반려인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반려견 운동장을 이용하여 자유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자연스럽게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1) 별빛(별빛유기동물지킴이) : 입양행사를 준비하고 완주군 또는 인근지역에 홍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완주군의 유기동물에 관해 관심 유도, 행사의 전반적 진행을 맡음

2) 문화(사부작채집가) : 기획프로그램 진행, 야외에서 그림그리기,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예술활동의 디테일을 행사에 반영

3) 사람(별빛서포터즈) : 기획프로그램 진행,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 및 인식표 목걸이 제작 체험 등 진행

3. 참고사진 

1) 2020 별빛데이 홍보물과 행사사진

2) 2021 별빛데이 1차 온라인 홍보물

(논의 중인 세부 프로그램은 기재하지 못했으며 확정 후 2차, 3차 홍보물과 현수막 제작에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