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교생 60명 이하의 학교는 매일 등교를 하고 있다.

하지만 타 도시는 아이들이 일주일에 1회, 또는 대기 상태이다.

직장인 부모는 하루 종일 핸드폰과 컴퓨터 게임만 하며 보내는 아이들을 방치 할 수 밖에 없다.

얼마전 학교를 안가는 형제가 라면을 끊여 먹다가 화재가 난 사건이 있었다.

물론 이 가정은 그동안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아이들끼리 있으면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는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우리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완주 소양면에서 학교 수업 외 체험 활동으로 인해 바쁘고 즐겁게 보내는 아이들의 엄마 공동체와

전주에서 독서토론 공동체가 만나 코로나19에 필요한 세정제를 만들고 나누며 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