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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 쓰레기수거장소을 깨끗하게 유지할 방법을 찾아봅시다.(비대면)

회의주제 마을 곳곳 쓰레기수거장소을 깨끗하게 유지할 방법을 찾아봅시다.(비대면)
주최자 김명주
일시 2022-06-24 19:00:00
장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해월신왕길 15 (해월리) 없음
회의내용 참가자들은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나요?
현재 우리 마을 쓰레기수거장소에는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을 막기위한 cctv가 설치되어 있고, 플랭카드로 처벌 경고문을 붙여놓았다.
산과 들의 어우러진 마을에 원색의 플랭카드가 다소 어색하고 불편하다.
또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난 후는 쓰레기의 잔해들로 어수선하다.
처벌 경고문 없이 쓰레기 수거장소를 문화적으로 개선할 방법이 있을까?

- 주택이 다수인 완주군의 지역특성상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없다. 아파트처럼 관리인이 있는 것이 아니니, 주민들의 자발적인 처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적어도 자신의 쓰레기에서만큼은 잔해가 나오지 않도록 매듭을 잘 지을 필요가 있다. 또 쓰레기 수거 이후의 잔해를 마치 내집 쓰레기통 주변을 깨끗이 하듯이 주민 스스로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 처벌 문구가 들어간 플랭카드 대신에 예쁜 손그림이 들어간 문구를 만들어 비치하는 것은 어떻까? 비와 눈이 와도 젖지 않도록 나무판으로 만들면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어른들의 호소문보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글과 그림이면 , 주민들이 더욱 따를 것으로 생각한다.

- 잔해들이 있을때 직접 줍기가 어려운 이유는, 주운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와야하는 것 때문이다. 수거장소에 별도의 쓰레기통이 있다면, 주변의 쓰레기들을 주워 그 쓰레기통에 담을 의향이 있다. 그 쓰레기통은 주변을 깨끗이하는 쓰레기통이므로 사적인 사용은 안된다. 주변경관과 어울릴만한 쓰레기통을 준비하여 "줍통"이라고 쓰면 어떨까? '길을 걷다가 쓰레기를 주우면, 이곳에 담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쓰레기 수거 이후의 잔해들 뿐만 아니라, 산책 중에 만나는 쓰레기들을 주워담을 수 있으니 마을이 깨끗해지겠다. 그러나 줍통의 관리자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 이 안건을 가지고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우리마을 생활실험 : 쓸모있는 문제'에 지원해보자. 다양한 실험을 통해 수거장 뿐 아니라 완주 마을길 곳곳이 단정하고 깨끗해질 것 같다.
회의 결과의 핵심을 간략하게 요약해주세요!
일주일에 한 차례 쓰레기 수거차가 지나간 후, 쓰레기의 잔해들이 곳곳에 남아있다. 그것을 해결할 예쁜 문구와 쓰레기통을 비치한다면, 쓰레기 수거장소의 단정함을 유지할 뿐 아니라, 산책 중에 만나는 쓰레기를 주워서 버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 또한 쓰레기통의 관리자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 다시 고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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