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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가 아닌 진짜 나로 살아가기

회의주제 엄마로서가 아닌 진짜 나로 살아가기
주최자 양가용
일시 2021-03-30 17:00:00
장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459-3 1
회의를 통해
나온 이야기
생산적인 취미활동, 자기계발
결혼과 출산 이후 점점 나 자신을 위한 시간보다는 가족들을 위해 쓰는 시간이 훨씬 많다.
직장일을 빼면 가족을 위한 살림과 육아에 대부분의 시간을 빼앗긴다.
가끔 삶이 답답하고 진짜 나 자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모두 공감)
이제 아이들도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유아기는 지났으니 엄마들도 조금쯤은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게 좋을 것같다.
우리 각자 진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풀어보자.

- 최근에 아이 낳고 처음으로 필라테스 학원에 수강 등록했다. 이것도 시간을 내기 위해 큰 용기가 필요했다.
- 뭔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 살림과 육아는 아무리 해도 티가 안나고 자기계발 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 아이 학교 간 후에 도서관에 꾸준히 가서 책이라도 빌려보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가 너무 의미없이 흘러가는 것 같다.
- 뭔가 배우고 싶어 학원에 등록하고 싶어도 사실 수강료도 너무 비싸고 꾸준히 할 자신이 없다.
- 일단 시작해야 한다. 결혼 전엔 뭔가 하고 싶었던 일들도 많았고, 새로운 걸 시작하는 데 겁이 없었는데 지금은 뭔가를 시작하려면 소심해지는 것 같다. 조금 겁나더라도 일단 부딪혀보자.
- 요즘 인스타를 살펴보면 나를 찾아가는 취미활동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어반드로잉이라든지 악기배우기, 운동으로 몸 만들기, 영어회화 배우기 등 음악, 미술, 기타 등등 다방면으로 취미활동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도 그 중에 자신과 맞는 것을 찾아 시작해보자.
- 자신을 위해 시간을 일부러 만들지 않으면 계속 그자리일 수 밖에 없다. 이 회의를 계기로 당장 뭐라도 시작해보자.
- 집에 혼자 있을 때도 좀 더 나 자신을 대접해주자. 지금까지는 내가 나 자신을 홀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혼자 있을 때도 예쁜 그릇에 담아서 먹고 깔끔한 옷을 입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보자.
- 지금까지는 우리끼리도 서로의 호칭을 누구누구 엄마라든지 아이 이름으로 대신 불렀는데, 앞으로는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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