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운동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시간, 장소, 비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은근히 어렵다.

그러나 '걷기'는 시간, 장소, 비용문제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다.

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인간이 하는 운동 중 가장 완벽에 가까운 운동이라고 한다.

걷기는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 현대인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근육과 관절들이 튼튼해지면서 골다공증도 예방되고

전신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서 기초체력을 증강시키고 다이어트와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심장 혈관에도 좋아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운동이다.

보통 사람들은 걷기라 하면 매일 적어도 만보는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걷기조차도 시작하기 힘든 부담이 온다.

3000~5000보 정도로 가볍게 시작해보자.

처음엔 가벼운 옷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깊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동네를 천천히 산책해보자.

걸으면서 가끔 하늘도 올려다보고 지저귀는 새소리와 바람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자. 

아마 생각보다 훨씬 몸과 마음이 힐링됨을 느낄 것이다.

다음 날엔 조금 속도를 빨리 하여  걸어보자.

이런 식으로 매일 조금씩 걷는 양을 늘려나가보자.

요즘은 앱을 이용하면 내가 하룻동안 얼만큼 걸었는지 숫자로 모두 표시가 된다.

시간을 내서 걸은 걸음수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이동을 위해 걸은 수까지 모두 카운트가 되니 이런 앱을 이용하면 일상속에서 의식적으로 더 많이 몸을 움직이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걸은 후 걸음수를  캡쳐해서 SNS에 올려보자. 아니면 걷는 모습, 걸으면서 눈에 들어오는 풍경 등의 사진을 찍어올려도 좋겠다.

처음엔 혼자 걷지만 SNS로 지인들과 공유하며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걷기의 실천을 홍보하고 주위사람들에게 걷기의 효과를 어필할 수 있다.

직장 안에서, 집안에서만 쌓인 스트레스를 힐링 걷기로 플어내보자.

아마 점차적으로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고 걷다가 우연히 마주치면 서로 빙긋이 웃을 수 있는 동네가 되고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건강해 짐으로써 이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다.

이젠, 앉아만 있지 말고 어디든 걷자! 계단을 오르내려도 좋고 집 근처나 회사 근처를 산책해도 좋다.

모두 매일 걷기로 몸과 마음을 튼튼하고 여유롭게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