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일시 | 2020-12-04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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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장소 | [55311] 전북 완주군 고산면 읍내1길 13 (읍내리) 베르 |
최대 활동인원 | 10명 |
활동 소개 | 살아가면서 정말 많은 옷을 사고 버립니다. 물론 아이들 옷은 서로 물려주어 오래 입히기도 합니다. 옷은 무조건 소비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우리에게 손바느질 기술이 있다면 조금 덜 쓰고 살 수 있겠지요. 물론 재봉틀을 배우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50 탄소배출제로를 목표로 살아가야하는 미래세대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과거로 돌아가 바늘과 실만 있으면필요한 옷을 간단하게 만들어입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복을 짓는 방법은 아름답지만 손기술이 많이 필요해보여 도전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우연히 태국 치앙마이 고산족의 손바느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역 엄마들이 모여 재단없이 천, 바늘, 실 같은 간단한 재료로 옷 만드는 방법을 같이 배우고자 합니다. |
공동체 소개 | 엄마의 방학 공동체는 3년 전부터 완주 지역 엄마들과 함께 글쓰기, 그림 그리기, 나 자신을 알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살림 공동체는 2020년부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환경보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지난 10월 두 공동체가 협업하여 엄마의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분리수거 및 천연세제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우리가 편리함을 버리고 불편함을 선택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 옷이라는 것이 쉽게 사고 버리는 소비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사고 버려지는 옷 양 자체도 쓰레기가 되어 지구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성섬유가 아닌 천염섬유를 활용하고 그것을 옷으로 만드는 기술까지 있다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자체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번 사업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같이 수강하고자 하는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class101.net/products/jQGSNyoqxPCRg2e2HMl6 20주 과정의 수업으로 관심자들을 모아서 같은 시간에 바느질을 배우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시간에 보여 영상을 보며 바느질을 익힙니다. 가방과 옷은 만들어서 직접 가져가는 것이기에 재료비는 각자 부담할 예정입니다. Meet In Up의 지원금은 수강료와 공간대여료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