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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없는회의

제 6차 코로나19위기, 문화인력 긴급 대책회의 '대표 없는 문화인 회의'
관리자 | 2020-03-10 | 조회 295

코로나19 위기, 문화인력 긴급 대책회의

대표 없는 문화인 회의


1. 회의 개요

- 일시 : 2020.03.10. 14:00~16:00

- 장소 : 완주문화도시추진단(삼례역사)

- 참석 :

 1) 문화활동가(예술가) : 김주영, 김현미

 2) 완주문화도시추진단 : 김대현, 오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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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19 피해상황

 - 백화점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등 강사들은 모든 수업이 취소되어 집에서 쉬고 있다.

 - 특히 학원같은 사교육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교육부에서는 무조건 모이지 말라고 하는데, 학원을 운영해야 하는 입장에서 월급을 챙겨줘야 하는 강사들을 보면 방법이 없어서 마음이 무겁다.

 - 모든 일상이 멈춘 상태. 쉬는 것도 기약이 없다. 

 - 가장 힘든 것은 이런 사태에 대해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새로운 시도로 수업을 해보려고 다른 일정을 조정했던 일들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고, 그런 과정 속에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다.

 - 때때로 코로나 관련 대책회의도 실효성이 있나? 보여주기식으로 끝나는 건 아닌가? 라는 걱정이 든다.

 - 문제의 속도보다 공포의 속도가 더 빠르다.

 - 교육 강사들도 수업이 전면적으로 연기가 되었다. 하반기에 압축적으로 사업진행을 해야 해서 한편으로 부담이 된다.

 - 소상공인들은 예상할 수 없는 잠정적 상황으로 인한 하루 버티기로 경제적 타격이 크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 실존 위험을 무시하자는 건 아니지만, 과도하게 위축되어 있는 것 같다.

 -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독박육아가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한다.

 - 집에서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다 봤다. 더 이상 볼 콘텐츠도 없다.

 - 사태가 종식된 후에 무조건 중단, 연기한 사업들을 시작하는 것이 이 사태의 해결책만은 아니다.

 - 위기에 대응하는 대응 매뉴얼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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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견 및 제안

1) 비접촉 미디어 컨텐츠 활용

- 현재 미디어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화상회의 지원과 같은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다. 공동체 라디오, 스카이프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 이를 위해서는 각자 어떤 욕구들을 가지고 있는 지부터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완주 미디어센터에는 원격 소통을 위한 장비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콘텐츠가 있으면 빠르게 활용 가능하다.

- 그 동안에는 유튜브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후회하고 있다.


2) 일상에 돌아왔을 때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 필요

 -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적 치유가 필요하다.

 - 일상의 회복과 이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을 생각해 봐야 한다.

 - 상황이 안정화된 후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는 지금부터 필요하다.

 - 현재 이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같이 활동하는 공동체에서는 매일 6천보를 걷고 카카오톡을 통해 인증하며 서로의 근황을 알리고 응원하고 있음. 이런 일상의 공유가 힘이 된다.


3)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와 협력이 필요

 - 완주문화도시추진단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실태조사 및 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지면 좋겠다.


4) 빠른 지원이 필요

 - 복잡한 지원 말고,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