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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없는회의

제 4차 코로나19위기, 문화인력 긴급 대책회의 '대표 없는 문화인 회의'
관리자 | 2020-03-09 | 조회 281

코로나19 위기, 문화인력 긴급 대책회의

대표 없는 문화인 회의




1. 회의 개요

- 일시 : 2020.03.09. 10:00~12:00

- 장소 : 완주문화도시추진단(삼례역사)

- 참석 :

 1) 문화활동가 : 홍미진, 김기숙, 장근범, 박규현

 2) 완주문화도시추진단 : 임주미, 오민정, 전성호

 3) 완주문화재단 : 하유진, 정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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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19 피해상황

 - 고산 청년문화공간 플래닛 완주 2호점은 공식적 프로그램은 중지되었지만 실질적 피해상황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음.

 - 외부 강사를 포함한 활동에는 제한이 있지만, 지역 내 청년들이 모두 모여 서로 상생하는 문화활동을 영위해가고 있음

 - 전주 등 외부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서 고산의 청년들은 청년문화공간에 모여 식사부터 문화활동까지 진행하고 있음

 - 기존 평일·주말 저녁 이용이 잦았던 반면 요즘은 평소 모이는 시간 외에도 낮 시간에 모이기 시작 

 - 5인 이내의 소모임은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운영지속 여부 결정, 진행.

 - 이서 지방자치행정연수원은 연수원생들의 귀가조치로 인해 현재 지역상권이 매우 어려움

 - 전기안전공사 근처 카페거리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카페들이 영업을 축소한 상태.

 - 사업추진 시 ‘모임활동 자제’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권고하고 있지만, 만약 진행되었을 경우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모임 활동은 어려움

 -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대안은 대출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

 - 전시의 경우, 사회적 불안감이 깊어짐에 따라 초반에는 사람들이 방문을 안 하는 현상을 보임

 - 운영하고 있는 책방도 현재 2주 휴무이지만 이후로 더 쉬어야 할 지도 아직 모르겠음

 - 혹시나 하는 두려움으로 안전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음,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만나기 어려움

 - 올해 마감되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비 이월도 불가.

 -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되지 않은 상태인데, 오히려 교육부 지침에 따라 방과 후 교사들에게 지급됐던 비용에 대한 환불 지침까지 내려옴.

 - 연극계의 경우, 현재 4달 동안 소득이 아예 없는 어려운 상황

 - 예술 강사의 경우도 서류심사 이후의 선발과정은 다 미뤄진 상태

 - 일종의 불안감만 엄습하게 조장하는 언론들 때문에 불안감이 너무 큼

 - 정말 생계형 예술가들은 당장 전기세, 수도세 낼 돈 도 없어 막막한 실정

 - 일반적으로 국가의 재난 대응방법을 보면 사태 발생 후 안전교육을 진행하지만, 정작 문제는 사태가 진행되는 과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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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견 및 제안

1) 사회 불안감 감소를 위한 캠페인 활동 필요

- 거리에 ‘우리 음식점은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현수막이 붙을 정도. 사람 간 신뢰 및 자신감 회복의 활동이 절실하게 필요함

- 소독,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이와 관련된 사회 안전망 구축이 필요

 

2) 기간사업이나 활동가들을 위한 활동거리 제공 필요


3) 자신감 회복을 위한 심리적 치료 필요

- 꼭 경제적이거나 학습 형식이 아니어도 대책 사례 지침이 요구됨

- 아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D.I.Y.키트가 필요하다.


4) 실질적 필요한 것에 대한 지원 필요

 - 생활지원금과 생활필수품 등 직접지원이 제일 절실.

 -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현물지원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 서울시 청년정책 관련 청년 프리랜서들 지원체계 참조.

 - 설문 진행 시 실태조사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주최자(기관)에서 실제 도움 줄 수 있는 피드백 제시가 필요함

 - 사례를 문화예술쪽에서만 찾지 말고 다른 분야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함

 - 예술가, 프리랜서들이 쉽게 받을 수 있게 대출 조건 완화

 - 이러한 문제적 상황 후 치유 및 관계 개선을 위한 후속대책 필요


5) 정보의 공유 필요

 -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취소된 사업들, 연기된 것들에 대한 내용 공유가 필요

 -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게 다양한 사례수집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정보공유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법 찾기 필요

 - 오픈채팅, 온라인 플랫폼, 컨텐츠 활용


6) 완주형 방식 찾기 필요

- 사태를 극복할 지역에 맞는, 완주의 방식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함

- 중간지원조직에서 이런 사태를 대비한 조례 제정, 선진 사례 개발 필요


7) 새로운 시각의 접근이 필요

 -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과 관련된 내용이 또 다른 이슈로 떠오름

 - 오히려 천마스크를 자기만의 마스크로 커스터마이징하는 바느질 모임, 청년모임도 생겨남.

 - 이 사태에 잠식되지 않도록 자신의 일상을 안 무너트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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