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
전자서명란
서명초기화
확인

스킵 네비게이션


대표없는회의

제 3차 코로나19위기, 문화인력 긴급 대책회의 '대표 없는 문화인 회의'
관리자 | 2020-03-09 | 조회 329

코로나19 위기, 문화인력 긴급 대책회의

대표 없는 문화인 회의

 

1. 회의 개요

- 일시 : 2020.03.06. 10:00~12:00

- 장소 : 완주문화도시추진단(삼례역사)

- 참석

  1) 공동체 및 문화활동가 : 허진희, 이정지, 강상미, 황미선, 이자영, 강소은, 임예빈

  2) 완주문화도시추진단 : 오민정, 전성호



image


 

2. 코로나 19 피해상황 : 언론의 무분별한 공포심조성이 가장 큰 피해를 만든다.

- 음식 관련한 심리 클래스를 하려고 계획했었지만, 음식전파가 가장 크다고 하니, 모일수가 없다.

- 행정은 대체방안 없이 무분별하게 모이지만 말라고 한다.

- 지방행정도 이야기를 듣고 대안을 마련해야할텐데, 중앙눈치만 보고 움직임이 없다.

- 문화센터를 빙자한 신천지활동들이 많다는 언론의 목소리 때문에, 일반 공방을 운영하는 공방운영자들 또한 모두 신천지로 오해받고 있다.

- 특히 온라인 맘 카페, 지역 대표 카페 같은 곳에서 조심하라는 목소리들이 퍼져나가고 있으며, 독서모임, 심리치료, 상담, 프리마켓 등 거의 모든 행사들이 신천지들이 주관한다는 이야기들이 돌고 있을 정도이다.

- 지원사업 의존도가 높은 문화활동가들은 생계가 어렵다.

- 기존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공아리 지원 등 광역재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려고 해도, 면접심사부터 일정이 미뤄지고 있으며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도 개학 이후 진행하라는 불명확한 답변만 줄뿐이다.

- 강사, 학원, 학습지 운영이 멈췄고 돌봄, 공동육아마저 멈춰버린 상황이다.

- 일부지역에서는 학원비를 선지급 하고 기다리자라는 운동이 있지만, 학원이나 강사들은 오히려 이를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들도 있다.

- 신천지 사태 전에는 조만간 멈추겠지 하는 생각이었지만, 신천지 사태 이후 공포분위기가 더욱 조성되면서 위축되어만 간다.

- 개인이 마스크 만드는 방법들이 많이 공유되어 있지만, 공방들에서 사용하는 대량생산용 패턴에는 저작권이 있어 이를 변형해 생산한다. 물론, 무료로 배포하는 곳도 있다.

- 지금 이런 상황들이 이해는 되지만, 언론에서 한시적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표현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표헌으로 거부감이 든다.

- 대출이나 융자는 정보가 있는 사람들 아니면 찾기가 어렵다. 또한, 어차피 빚이기 때문에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빚 갚아가는 과정에서 더 힘들어진다. ‘언발에 오줌누기다.’

- 특히, 삼례지역의 경우 외국인 비율이 높아 타 지역 개학이 2주 연기되었지만, 삼례는 4주 연기되었다.

- 학교 및 공공, 도서관 등 다 폐쇄되었다.

 


image



3. 의견 및 제안

1) 온라인 문화플랫폼 활용방안 필요

- 참여하고 있는 독서모임이 온라인을 통해 어떤 책을 읽었는지, 어떤 생각이었는지를 카카오톡을 통해서 공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온라인을 활용한 문화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현 상황 속에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온라인 영상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2) 프로그램키트 개발 및 배포 필요

- 아이와 집에만 있는 게 한계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돌아다니고 싶기도 하지만, 학교나 돌봄교실도 운영이 안되고 있고, 긴급돌봄은 현실적 돌봄이라 보기 어렵고 한 실정이다.

- 아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D.I.Y.키트가 필요하다.

3) 지역 내 자원조사 및 맵핑 필요

- 이번 코로나 사태가 발생되면서 완주군으로부터 긴급하게 면마스크 1천개 제작을 의뢰받았지만, 혼자서는 기한 내 작업을 처리할 수 없었다.

- 작년에 이서지역 공방 조사한 자료가 있어서 그분들과 새로운 네트워크가 형성, 시일 내 작업을 처리할 수 있었다.

- 지역 내 자원들이 조사된다면 만약 다른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4) 재능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돕기

- 공방작가들이 면 마스크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비전문가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면마스크 만들기나 손소독제 만들기와 같은 활동을 봉사하고 싶다.

- 이런 지역 환경 내 아무것도 안한다기보다는, 비전문가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함께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image